이날 경북도와 한국목욕업중앙회 경북도지회, 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북도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등 4개 단체는 '할매·할배의 날'을 공감대 확산과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복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할매·할배의 날'인 매월 마직막 토요일에는 손주와 조부모가 함께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외식업소를 이용 할 시에는 20~30% 요금을 할인하기로 했다.
참여업소와 할인율, 할인 시기는 경북도와 4개 단체가 추후 협의한다.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할매·할배의 날'할인 표지판을 제작 부착키로 했다.
협약체결을 한 4개 단체장은 물가 및 원가 상승 등의 부담은 있지만 원만한 가족 관계 형성과 손자녀의 인성교육을 위해 조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돼 '할매·할배의 날’공감대 형성과 조기정착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이 옛것을 배워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날로 자리 잡기 바란다"며 "식품안전망 강화와 공중의약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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