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도봉구 창2동은 지난 9일 창2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벚꽃축제 54일을 앞둔 가운데 ‘창2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2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효율적인 추진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장 등 단체장과 문화예술전문가, 분야 경력자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다양한 주민 등으로 구성했으며, 발대식에는 26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원장 환영사와 내빈 격려사에 이어 정덕진 재정부위원장과 참석한 모든 위원이 시·구비 보조금, 자체 적립금과 기부금품 등을 규정에 맞게 알뜰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할 것을 선서했다.
‘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행복나눔장터, 친환경 체험행사, 전시회, 먹거리 장터, 공연(식전 및 개장식 축하 공연, 주민 노래자랑 ‘서울스타’), 직거래장터 등 6개 분과위원회별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웃과 마음의 담장을 허물고 주민 화합·소통·나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더 나아가 도봉구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4월 4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인 ‘제3회 2015년 창2동 에코 벚꽃축제 겸 행복나눔장터’ 는 창2동 태영 데시앙 아파트에서 건영아파트 구간 2차선 250여M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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