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점 관리··남은 1개월 사전 불법행위 엄단
[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농협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개월 앞으로 다가와 새로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원 및 기틀 마련에 분주하다.충남농협은 충남지역에서 조합장선거를 치루는 농·축협은 모두 139곳으로 공명선거 지원에 모든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이에 ▲무자격 조합원 집중정비 ▲충남경찰청과 공명선거 구현 업무협약 체결 ▲대학생 공명선거 홍보 서포터즈 운영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 하고 있다.
무자격 조합원 미정비 적발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임직원 직무 정지· 면직 등 행정처분 조치 △농협중앙회 자금지원 중단 △신용점포 설치 제한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남경찰청과 함께 지난6일 '공명선거 다짐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거사범 수사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선거사범 적발 및 단속체제를 구축하기로 하였으며, 각 지역의 농협 시·군지부도 시·군경찰서와 MOU를 체결하고 선거감시 체제에 돌입했다.
조권형 본부장은 “전국동시 첫 조합장 선거는 국가적 신 선거문화 정착과 농협의 미래를 다지는 초석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선거이므로 예비후보자 및 조합원 유권자들께서도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며 성숙한 공명선거로 치룰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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