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공사비와 물품 대금 등 각종 자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13일까지 대금을 요청한 공사현장에 대해서 즉시 준공(기성) 검사를 실시하고, 공사 진척도에 따른 공사비를 명절 전까지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이번 명절을 대비해 지급될 공사ㆍ물품 대금은 98억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조속히 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처리를 단축하고 있으며, 이번에 이루어지는 조기집행으로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방지하고 업체들의 자금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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