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나눔코리아 한가족봉사단 경로당 어르신 80명에 떡국 대접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 송중동은 나눔코리아 한가족봉사단과 함께 지난 15일 송중동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대해 ‘새해맞이 어르신 떡국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코리아 한가족 봉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 80명과 봉사자 20명 등 총 100명이 함께 화합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가족봉사단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사골떡국과 과일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오고 가는 담소 속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됐으며 기념촬영 후 마무리됐다.
나눔코리아 한가족봉사단은 지난 2월 1일 송중동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중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세대 간의 교류 속에서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