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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무상원조·의료지원 확대 등 선제적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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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무상원조·의료지원 확대 등 선제적 투자해야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2.10.1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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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미얀마 방문시 한국인 관광객 무비자 방문 추진 필요"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은 “미국의 대 미얀마 경제제재 해제와 한-미얀마 직항 노선의 개설로 한국인의 미얀마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편의를 위해 관광객 등의 무비자 방문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5일 駐미얀마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미얀마 호텔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방문자 수가 2008년 1만2,400명, 2009년 1만2,500명, 2010년 1만8,900명, 2011년 2만2,500명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이며, 특히 올해에는 7월까지 2만2,500명으로 이미 지난해 방문자 수를 뛰어 넘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얀마와 한국은 2011년 맺은 비자협정으로 외교관과 특별여권 소지자만 비자면제대상으로 분류돼 있다”며 “우리 국민의 편의를 위해 베트남처럼 한국인 무비자 방문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정부가 미얀마에 대한 무상원조를 1000만불 규모로 확대키로 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여전히 주변 3국(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에 비해 그 규모가 적다”며 “한국도 인도적 차원과 더불어 향후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에 대비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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