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전시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도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제20회 한국춘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1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청주시 난엽합회 주관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전시회를 통해 한국 춘란 중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춘란 중 희귀종 및 화훼품을 전시해 우리나라 춘란의 예술적 작품성과 옛날 선비들의 고귀한 귀품을 연상시키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전시 작품은 한국 춘란 화예 및 엽예품 450여 점을 전시해 품종별 한국 춘란의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한국춘란은 소심, 복색화 등 화예부문 27점과 중투, 사피화 등 화예부문 3종 등을 심사해 각각 시상하며 이름이 없는 명품 춘란은 한국춘란품종등록위원회에 새로운 품종으로 명명을 요청하게 된다.
박형섭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생명팀장은 “한국 춘란 전시회를 통해 청주시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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