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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지난 18일 유엔에서 실시된 선거결과 우리나라가 2013-2014년 임기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이번 안보리 진출은 글로벌 코리아 구현으로 높아진 우리의 국제적 위상과 외교적 역량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이번 안보리 진출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더욱 튼튼히 하고 국제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데 있어 우리의 국력에 걸맞는 역할과 기여를 계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반 사무총장은 또한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축하하였으며, 양측은 향후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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