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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CEO초청 ‘충북 투자유치 설명회’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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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CEO초청 ‘충북 투자유치 설명회’성황
  • 오효진
  • 승인 2015.03.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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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CEO 250여명 참석, ㈜사세통상등 2개사와 900억 원 투자협약 -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7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수도권 소재 기업 CEO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초청된 기업인은 충북도의 신 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 화장품ㆍ뷰티, 태양광 업체 외에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 부품 등 전략산업과 기상, 의료기기 및 유기농산업, 철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관련 업체 CEO들로, 이들을 대상으로 충북도에서는 충북의 투자환경과 지원시책 등을 설명했다.

투자설명회에 앞서 도는 진천군 신척 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주)사세통상, (주)화성 등 2개사와 90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31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투자설명회는 충북도 맹경재 투자유치과장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지방 투자에 따른 인센티브 등 지원시책 안내로 기업하기 좋은 충북의 대외적 홍보는 물론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이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했다.

투자설명회 행사장 내에 충북도 및 11개 시ㆍ군 상담부스 총14개를 설치하여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과 지역별 특성화된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적극적인 투자환경 홍보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함께 시ㆍ군이 참여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경제부처 등 36개 기관이 세종 시로 이전하여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충북의 위상을 대내외 알림과 동시에, 충북경제 4% 실현의지, 신 성장 동력산업 육성, 충북인구 161만 시대 진입으로 영충호 시대의 개막 등을 널리 알리고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한 자신감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여 지역발전의 과실로 연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161만 전 충북도민이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면서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할 것”이고 밝혔다.

한편, 도는 앞으로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문 연락하는 등 결속력 있는 연결망을 구축하여 충북으로의 기업이전 또는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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