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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방전 속에 대선후보 검증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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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방전 속에 대선후보 검증공세 강화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10.24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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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학회, NLL 포기 의혹 등 날선 공방 계속
▲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후보.    
여야가 대선 56일 앞두고 정수정학회,NLL 포기 의혹 등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당은 야권  대선 후보에 대해 야당은 여권 후보를 겨냥 검증 공세를 강화 하고 있다.
 
24일 새누리당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아들의 채용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문 후보의 입장 발표를 거듭 촉구하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부인의 교수 임용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민주통합당은 문재인 후보 아들 문제가 이미 국정감사에서 충분히 해명됐는데도 다시 쟁점화하는 것은 정수장학회를 덮기 위한 꼼수라고 반박했다.
 
민주통합당은 이어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입장 발표에 대해 거듭 독재시대로의 퇴행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야권의 단일화를 둘러싸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신경전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후보는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정치 혁신을 계속하겠다면서 단일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고, 안철수 후보는 연말 대선에서 박근혜,안철수 양자구도로 가야 대선 승리에 가까워진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편 선진통일당이 새누리당과의 합당을 공식 선언하며 이번 대선에서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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