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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어린이 민속 큰잔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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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어린이 민속 큰잔치 열려
  • 강주희
  • 승인 2015.05.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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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 고창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열렸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19회째인 고창어린이 민속큰잔치는 사단법인 삼동청소년회가 주관하고 원불교 여성봉공회, 청운회, 강호항공고, 고창자율방범대, 고창경찰서, 고창병원, 고창소방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자원봉사자단체가 민속 큰 잔치에 동참해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다듬이소리, 고창나눔 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회식을 가졌다.

대회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어린이와 부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불교 양인경 교무의 대회선언과 김도훈 교도회장님의 환영사, 표창장 수여, 어린이날 노래, 몸풀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체험마당이 진행돼 장구ㆍ다도예절 배우기 등 문화체험마당과 널뛰기, 윷놀이를 비롯한 30여 개의 민속놀이마당, 매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렸다.

한편, 이날 어린이날을 기념해 읍면별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복지에 큰 공을 세운 유공자 3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됐다.

박우정 고창군수는“어린이는 고창의 꿈과 희망이므로, 바른 심성을 키우고 몸과 마음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고창군 발전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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