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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안전한국훈련 해안방제 합동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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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안전서, 안전한국훈련 해안방제 합동 훈련 실시
  • 박용하
  • 승인 2015.05.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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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해양오염사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실시됐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20일 오전 전남 신안군 압해읍 해상에서 벙커C유가 해안에 부착된 오염상황을 가상한 ‘안전한국훈련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와 신안군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해양환경관리공단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주민 등 민·관·군 160여명이 참가했다.

신안군 일대는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형적인 특성상 연안에 기름이 부착되면 방제작업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과거 발생된 사고를 토대로 작성된 국민안전처 재난현장 대응·수습 모델(안)을 반영하고 향후,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각 기관 및 업체 등이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협업체제 구축에 힘을 모았다.

또한 비치크리너, 고압·저압 세척기 등 해안방제장비와 트랙터, 굴삭기 등 각종 중장비를 동원해 다양한 해안방제 기술력을 현장에 적용했다.

한편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방제총괄기관으로서 해양오염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해안방제 책임기관인 지자체와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제기술 및 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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