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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병기백서' 출판기념 사인회·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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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병기백서' 출판기념 사인회·감사패 전달
  • 김갑진
  • 승인 2015.06.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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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11일 도청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의 주역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 피터 김 회장의 동해병기백서 출판기념 사인회와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주 최초로 공립교과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킨 버지니아 한인들의 '동해병기백서'완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도지사 접견실에서 미 버지니아주 동해병기법안 통과에 매진해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김 회장은 동해백서를 김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또한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김 회장은 직접 사인한 '동해병기백서' 100권을 도청직원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했다.

한편 피터 김 회장이 대표 집필한 '동해백서'는 3년여에 걸친 버지니아주의 드라마틱한 동해병기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으며 첨부자료만 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집이다.

김 회장은 "이번 백서 발간의 주목적은 재미동포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동해병기법안을 통과시켰던 배경과 준비 과정을 알리는 데 있다"고 말했다.

또 "미주 한인의 목소리 등이 추진하고 있는 미 연방의회 '동해병기' 결의안 상정과 오는 2017년 국제수로기구회의(IHO) '동해병기' 통과를 위해 미국 교민사회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국제 사회의 네트워크 구축과 아울러 논리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랜 역사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한 동해와 독도 명칭의 국제표준화를 시도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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