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로 전세버스 임대 현항을 보면, 천안이 128대, 공주 34대, 보령 27대, 아산 50대, 서산 20대, 논산 10대, 계룡 8대, 당진 57대, 금산 18대, 부여 21대, 서천 43대, 청양 16대, 홍성 8대, 예산 67대, 태안 22대 이다.
이번 전세버스 임대는 파업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충남도는 도로교통과장을 총괄로 4개반 20명 교대근무로 운영되는 비상대책상황실에는 승차권은 도로계획담당이, 터미널은 도로관리담당이, 민원처리는 교통관리담당이 맡는다.
이들은 긴급보도자료 배포, 운수업체 정상운행 독려, 유관기관과 정보공유, 터미널·정류장에 안내문 게시 및 대체운행차량 이용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시내·농어촌 버스는 시·군 자체계획을 수립해 별도의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외버스의 경우 먼저 운행하고 나중에 계약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전세버스는 시·군을 우선 투입한 후 주요터미널 위주로 운행을 하며, 출·퇴근 및 통학시간대 집중배치 해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총 6개 노선이 운영되며 대전-논산-부여-서천 2대, 대전-공주-청양-보령 2대, 대전-공주-예산-홍성-서산-태안 2대, 대전-공주-예산-당진 2대, 천안-아산-예산-당진-서산-태안 2대, 대전-마전-금산 1대씩이다.
운행시간은 새벽 6시 40분부터 밤 8시 30분까지이며, 탑승방법은 현금 승차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버스파업으로 불편이 예상된다”며 “조속히 해결해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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