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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주차난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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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차장 공유사업으로 주차난 해소 나서
  • 김재영
  • 승인 2015.06.2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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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가 주차장 공유를 통한 주차문제 해결에 나섰다.

구는 심각한 주택가 인근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드는 공용주차장 건설 대신 주차장 공유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구는 대방교회, 동천교회, 동 주민센터 등 13개소 191면을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주차난을 해소하기에 수량이 턱없이 부족해 참여 대상을 추가로 모집키로 했다.

참여 대상은 교회, 상가, 아파트 등 5면 이상 주차대수를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시설이며, 전일이나 야간 등 공유 시간도 참여자가 결정할 수 있다.

또한 개방에 참여한 시설에는 카 스토퍼, 주차 차단기, 주차선 도색, CCTV설치 등 시설 개선비 명목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유료로 개방한 경우 주차장 운영으로 인한 수익도 해당 시설의 수입으로 처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영등포구청 주차문화과(02-2670-3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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