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1일‘제4회 인구의 날’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일과 오는 10일 이틀간 지역 및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과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7일 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양성평등주간 행사에 참여해 임신과 출산, 일과 가정의 균형, 아동 성장 등 육아참여에 대한 지역사회 주민관심과 인식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은 캠페인에서는 물티슈, 손수건, 리플릿 등 각종 인구의 날 관련 홍보물 배부와 피켓 홍보를 함께 실시했다.
또한 오는 10일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와 사천여자고등학교 등 관내 학생 등 을 대상으로 하는 인구 교육에서는 인구복지협회 경남지회의 강사들이 참여하여 인구의 개념과 이성교제, 저출산에 따른 인구 미래, 인공임신중절예방 등의 강의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진다.
이 외에 출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구의 날인 오는 11일 당일 시 보건소에서는 왕초보 아빠 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날로 줄어들고 있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로 인해 사회적인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시 출산율을 높이고 건전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