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통영 도천동(동장 김순철)은 8일 오후 5시 박경리 기념관에서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서), 동직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 7월 현장회의를 실시했다.

현장회의는 도천동 주민들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스스로 통영의 주요 시설과 문화재를 찾아 현장회의를 개최하기로 지난 6월 결의한 후 이번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현장회의는 통영의 대표적인 문화재산인 박경리 기념관을 방문하여 묘소참배, 기념관 견학, 통영과 박경리 특강, 시정주요사항 공지, 골목길 활성화 사업의 추진현황 등 설명이 있은 후 건의사항 청취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천동장(김순철)이 진행한 ‘통영과 박경리’ 특강은 박경리 선생님의 통영사랑과 통영의 대표 문화 컨텐츠로서의 가치, 그리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에 대한 내용의 강의를 진행해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김순철 도천동장은 특강 맺음말로 “시의 대표적인 문화재산인 박경리 기념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통영에 대한 문화적 소양을 높여 주민들의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항상 주민의 대표로서 우리 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