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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2회 이태석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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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2회 이태석상 시상식 개최
  • 서강원 기자
  • 승인 2012.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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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의 나이팅게일’, 백영심 간호사
‘제2회 이태석상(아프리카 봉사상)’ 시상식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외교통상부 18층 리셉션홀에서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는 故이태석 신부의 형인 이태영 신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이창식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태석상 수상자’로는 의료서비스가 전무한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의 오지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말라위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는 백영심 간호사가 선정됐다.

백영심 간호사는 1990년 이래 케냐와 말라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 말라위에 보건소(1994)와 200 병상 규모의 병원(2008)을 설립, 특히 암투병 중에도 대양간호대학(2010)을 설립하는 등 헌신적 활동을 전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이태석상 시상식을 계기로 우리국민들이 봉사활동을 통한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인 빈곤퇴치 및 질병문제 해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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