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청년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 10시 30분,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2012년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8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여대생커리어개발사업과 관련한 센터장 및 연구원, 센터 이용학생(서포터즈), 지자체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여대생커리어개발사업 센터 및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삼성전기의 ‘일·가정 양립 성공 사례’ 특강에 이어,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 ‘여대생커리어개발지원사업 참여후기 공모전’ 입상작 10편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학생들이 직접 생생한 참여 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이날 ‘청년 여성의 비전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에 맞추어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대생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직접 청년 여성의 고민과 포부를 듣고 고학력 여성 인력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김금래 장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여대생과의 대화의 시간에 제시된 의견은 향후 여성 인력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