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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29일 오후 4시로 발사 시각이 최종 확정됐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오전 한·러 비행시험위원회(FTC) 검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차관은 이어 확정된 발사 시간에 맞춰 나로호를 발사하는데 문제점이 지적되지 않아 이후 발사 작업은 순차적으로 진행중임을 설명했다.
한편 나로호 개발사업은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이번 3차발사를 끝으로 종료되며, 나로호 3차 발사는 우리나라의 독자 우주발사체 개발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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