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인천시, 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 추가 공모
상태바
인천시, 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 추가 공모
  • 정대섭
  • 승인 2015.07.30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 활동보조인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하기 위해 운영기관 1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시에는 계양구와 남동구에 위치한 (재)노틀담복지관,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등 2개소에서 2007년부터 장애인 활동보조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총 1만6415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에도 4,100명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3년부터 장애인 활동지원 신청자격 확대로 교육수요가 증가해 이에 맞춰 교육 횟수를 늘렸으나 아직도 수강대기기간이 1~3개월 이상 소요돼 민원인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교육기관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번 공개 모집에 신청할 수 있는 기관은 현 교육기관이 소재하거나 군(郡) 단위 지역인 남동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교육기관이다. 국가 또는 지자체의 허가, 등록 또는 지정 등을 받은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단체 포함)이어야 하며,‘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0조 관련 지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공고일 현재 면허, 허가, 등록 또는 지정이 취소, 휴·폐업,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오는 내달 17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구비서류 등을 갖춰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인천시청 장애인복지과(장애인서비스팀)로 근무시간(오전9시부터 오후6시) 내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관 지정·공모와 관련해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440-293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활동보조인 교육수강 대기기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교육기관 간 경쟁체계 확보로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