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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천공사 관계자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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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천공사 관계자 연석회의 개최
  • 김갑진
  • 승인 2015.08.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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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12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도에서 추진 중인 하천사업장의 감리단장, 현장소장, 관계공무원이 참석 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사업비 이월 최소화 및 하반기 경기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 공사현장에 안전관리 철저, 도 종합건설사업소 시험실의 품질시험안내 등 하천공사 전반에 대한 공정관리, 안전관리, 품질관리, 환경관리 문제 등을 토론했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월별 기상전망에 따른 공사현장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예산의 전액 집행으로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내년도 사업비 확보에 대비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산이월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예산집행 실적이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인건비, 장비대, 유류대 등 지급 및 확인을 철저히해 현장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조치하며 추석 명절을 전후해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공사장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과 현장 주변지역의 환경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현장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사업장별 공사현황과 예산집행 실태도 점검하고 사업진행이 우수한 사업장과 부진한 사업장을 가려내 사업비 조정을 통한 사업 추진에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박동엽 하천과장은 "각종 노임, 장비대, 식대 등을 차질 없이 집행할 것과 막바지 장마철을 앞두고 국지성 집중호우 등 안전사고 없는 현장이 되도록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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