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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수도정비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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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하수도정비 계획 추진
  • 윤용찬
  • 승인 2015.08.1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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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삶의 영위를 위해 하수도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체계·계획적 재정비로 하수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대단위 주거단지 정주 여건 및 하수행정 민원사항 등을 반영해 환경기초시설 조기 확충 등을 목적으로 하수도 기본계획(변경)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왔다.

하수도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변경계획은 2030년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015년도 하수도 기본계획(변경) 주요 대상 지역은 신경주역세권·서경주역·마동·하동·한수원 본사 주변지역 등의 개발행위 지역 및 외동처리장 확충, 소규모 마을 처리구역 확대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이 계획이 완료되면 하수처리구역은 현재 89.48㎢ 보다 52.17㎢ 늘어난 141.65㎢로 확대된다. 시는 8월 말까지 변경 계획수립을 완료해, 연내에 환경부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한인덕 에코물센터장은 "하수도 기본계획 변경은 아파트 등 주택단지 조성, 공장 건립 등 각종 개발사업과 시민들의 정주여건 변화에 따른 환경개선 사업으로 용역 결과 및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렴해 체계적인 수질관리 및 수질오염 예방과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보건위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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