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총재 김성용)와 괴산 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9일 충북도청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 총재를 유기농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 총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장단 및 충북도 시․군 자율방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전국 약6만(충북 5364명) 회원들의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자율방재단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가족들이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농산물 수출의 필수조건은 유기농이며 수출농업만이 우리 농업을 살린다는 절박한 상황에서 준비한 것을 강조하며, 주요 관심사인 건강을 주제로 마음건강 종합검진, 유기농 푸드테라피, 유기농 건강밥상(송해 밥상)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는 대형 재난으로부터 초기 대응을 실시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파수꾼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부의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민간부분으로는 국내 자연재해에 관하여 최초로 구성된 유일한 법정단체이며, 현재 17개 시․도 연합회와 229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편성되어 전국 약594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김성용 총재는“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서로 협력하여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충북도, 괴산군,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