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진주시 무장애도시 상평동위원회(위원장 전숙자)는 19일 오후 3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장애체험장을 견학했다.
위원회는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로부터 진주형 무장애(Barrier Free) 기준을 충족한 시설인 장애체험장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무장애도시 발전을 위한 강의를 들었다.
장애체험장은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예산을 들여 만든 무장애 견본주택으로서,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높낮이 조절 선반 및 책상, 휠체어 이용자도 사용이 가능한 옷장,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독서용 확대경, 조이스틱 컴퓨터 등을 구비한 체험장이다.
무장애도시 상평동위원회 전숙자 위원장은 “장애체험장을 이용하면서 무장애시설의 편리함을 몸소 체험했다. 일상생활에 복지관 내 장애체험장과 같은 무장애시설이 보급된다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이라는 무장애도시의 정의에 부합하는 진주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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