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다음달 5일과 6일 양일간 상주시 함창읍 소재 함창명주테마공원 및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함창 명주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특별행사로 '한류드라마 한복 특별전시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와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함창명주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한복문화를 장려하고, 명주테마파크에 건설예정인 한복진흥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의상은 절찬리에 방영된 한류드라마인 대장금, 해를 품은 달, 대조영, 성균관스캔들 등 8편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직접 착용했던 복장들이다.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리에 방송된 한류드라마 의상을 전시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복소재인 함창 명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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