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경찰서는 지난 27일 당진경찰서에서는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원동기 운전면허 시험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면허시험은 무면허 운전으로 발생하는 사고와 불이익을 방지하고 면허취득을 원해도 시험장이 멀어 응시할 수 없었던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면허시험을 통해 원동기 운행에 필요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허시험에서는 노인‧외국인 노동자 등 29명이 응시해 28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중 노약자에게는 안전용품(헬멧)이 지급됐다.
김택준 당진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과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당진경찰이 되겠다“며 "향후 합덕‧석문 등 지역별로 찾아가는 원동기면허시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