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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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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상황실' 운영
  • 조영민
  • 승인 2015.09.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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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공주시는 최근 전라도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함에 따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전남 나주와 강진소재 농장 2곳의 의심오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3천수 이상의 가금류 사육농가 81개소에 대해 책임공무원을 지정,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가금류 밀집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선 축산농가들이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농장 주변과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가금사육농가들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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