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 새마을부녀회와 삼성디스플레이 봉사단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탕정면 관내 26개 자매마을을 방문, 지역사회 나눔 확산의 일환으로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삼성디스플레이와 탕정면 관내 26개 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재료비를 후원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삼성디스플레이 봉사단원은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정성스럽게 송편을 빚었다.
빚은 송편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지역사회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 나눔이 마을 어르신들께 큰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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