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종목 8개 부문
[계룡=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육군항공학교와 육군협회,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육군참모총장배 모형헬기 경연대회’가 3일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무선조종헬기 2개 종목(일반비행·곡예비행)과 실물축소헬기 및 새롭게 신설된 비기너(초보자)종목 등 총 4개 종목 8개 부문에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약 4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비행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은·동상 수상자에게는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부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육군항공학교장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경연 진행 간 축하행사로 펼쳐지는 모형헬기 국가대표 선수의 화려한 연막 · 곡예비행 시범은 보기 드문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행사의 일환으로 아파치헬기 및 전동RC 모형헬기 조종체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페이스페인팅·풍선아트, 에어로켓발사 체험 코너와 조종복과 비행헬멧을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육군항공 포토존, 고정익 무인기와 무인헬기 등 항공관련 장비전시관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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