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1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박형근 관광협회장 등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오픈탑 2층 시티투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픈탑 2층 시티투어 버스’는 신관광도시 울산을 효율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도심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차종은 네오플란사의 오픈탑 2층 버스이고, 길이 12.5미터, 높이 4미터, 너비 2.5미터에 강화된 환경 기준에 맞추기 위해 유로6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휠체어리프트를 장착해 장애인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하다.
휠체어 1대를 포함해 1층 18석, 2층 47석으로 총 65명의 인원이 탑승할 수 있다.
강종진 관광진흥과장은 “시티투어 이용객에게 더 나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탑 2층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