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원장 이용현)은 지난 16일 대전교육정보원 정보영재실 및 로봇영재실에서 영재교육원 5개 과정(정보영재 초급/중급/고급, 로봇영재 초급/고급)별로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91명의 학생들의 개인주제탐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주제탐구발표대회는 정보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정보ㆍ로봇 분야 교육 활동 중 심화ㆍ발전적인 주제를 선정하거나, 학생들의 자주적ㆍ실천적 활동을 강조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꾸준하게 탐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로, 영재학생들은 문제해결 과정이나 탐구과정에서 바람직한 생각과 태도를 형성해 학습하는 즐거움을 습득하게 된다.
정보영재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표대회의 모습을 학부모님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하여 자녀들이 1년 동안 영재교육을 통해 변화되고 발전한 모습을 직접 보면서 자부심도 갖고, 영재교육원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각 과정별로 보고서 평가 및 발표력과 주제 토론 관찰 결과를 합산해 금, 은, 동 수상자를 선정해 다음달 13일 정보영재교육원 수료식에서 대전교육정보원장상을 수여하고,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전체 영재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앞에서 대표로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한다.
대전교육정보원 정보교육부 박성동 부장은 “지난해 개인주제탐구발표대회 학부모 참관 및 우수학생 전체 발표회가 올해 한국정보올림피아드에 참가한 정보영재 학생들에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고민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정보영재교육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