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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과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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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과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
  • 윤용찬
  • 승인 2015.10.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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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19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대구고용노동청,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참여기업 10개사와 함께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민·관·기업 16명으로 구성된 경북 출산·육아지원 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기업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일과 가정 양립제도의 기업 내 조기정착 유도 등 직장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근로자가 잠재력을 마음껏 펼쳐 핵심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세영기업, ㈜계양정밀, 유한킴벌리㈜김천공장, 구미 삼성물산, ㈜석원, ㈜금창, ㈜캐프 등 7개 기업체는 정시 출퇴근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 지표를 선택해 이행하게 된다.

또 ㈜영도벨벳에서는 유연근무를, ㈜케이엠텍에서는 근로시간 단축, 에스포항병원에서는 직장어린이집 확대설치와 직장도서관을 운영에 나선다.

특히 도는 참여기업에 대해 연말에 실천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업체에 대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일과 가정의 조화는 일의 능률향상으로 기업의 생산성에 도움이 되고 근로자의 건강은 물론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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