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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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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 시행
  • 윤용찬
  • 승인 2015.10.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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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와 구·군 및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가을 행락철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가을 행락철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8개 구군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시행한다.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자동차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장치, 제동장치, 주행장치, 엔진, 배터리 등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시행한 후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며,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타이어 마모상태 및 공기압 측정과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 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알려주고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황종길 시 건설교통국장은 "단풍구경 등 장거리 여행 시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이 필수"라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점검 소홀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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