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18일 오후 5시05분께 신관동 소재 A아파트에서, 10대로 추정되는 B아무개(여)씨가 15층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이 아파트 주민에 따르면 갑자기 쿵하며 둔탁한 소리가 나, 밖에 나가보니 1층과 2층 사이 계단에 B씨가 피흘리며 쓰러진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15층에는 사망자 소유로 보이는 휴대폰과 신발 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망자 B씨는 이 아파트 입주민이 아닐뿐더러 주소지가 공주가 아닌 타 지역으로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B씨가 타지역에서 살면서 왜 A아파트에 들어왔는지, 자살 혹은 타살 등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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