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인천 남동구, 2015년 제1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가 ‘모두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남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남동하모니센터 앞 광장(호구포역 부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1부 식전행사-세계전통의상퍼레이드 및 풍물단 공연, 2부-기념식, 3부 식후행사-세계전통춤․음악공연, 다문화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세계전통음식체험, 문화체험, 다문화가정 취․창업상담, 무료의료진료,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다문화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고 다양한 문화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 잔치로 열릴 예정이다.
최근 구에는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다문화주민의 유입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내·외국인간 화합과 사회통합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매년 10월 20일을 ‘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이후 1주간을 ‘다문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올해 처음으로 제1회 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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