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학교, 마을공동체가 협력하는 세종형 교육복지사업 첫걸음 디뎌
[세종=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영송)는 20일 경기도 시흥시 혁신교육지구의 행복교육지원센터, 갯골생태공원, 장곡마을학교 ‘너도’ 등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의 개발과 운영 방식을 알아보고, 이후 천일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체험학습처 갯골생태공원를 찾았다.
마지막으로‘시흥마을공동체’의 첫 성과인 장곡마을학교‘너도’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이 되어 노력해가는 과정도 살폈다.
박영송 위원장은 “금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지역과 학교, 나아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현장방문에 함께했던 시청 교육지원업무 관계자와 교육청 학교혁신지원업무 관계자의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2011년 지정된 시흥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 시흥시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으로 시작되었으며, 시흥시에서는 교육경비 등을 지원하고 교육청에서는 교육정책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가 배움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 시흥시 특색에 맞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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