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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가자전거도로망 정비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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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가자전거도로망 정비공사 착공
  • 최남일
  • 승인 2015.10.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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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천 승천삼거리~독립기념관 구간 3㎞…아산시계~독립기념관 13.9㎞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승천삼거리에서 독립기념관에 이르는 국가자전거도로망 정비공사를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가정책 변화 등으로 관련 국비지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을 통해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를 올해 확보했다.

이에 국비 5억원과 시비5억원을 투입해 3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 개설을 2016년 3월 완공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구간은 행정자치부의 국가자전거도로망 노선이다. 시는 2011년 신방동 환경사업소~다가동 주공4단지, 2012년 천안의료원~목천읍 승천삼거리, 2013년 삼룡사거리~천안의료원, 2014년 환경사업소~아산시계 노선을 개설한바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구간과 2016년 하천 내 목교설치 등의 시설보완을 통해 자전거도로 노선 지정이 완료되면 아산시계~천안천~원성천~삼룡천~독립로~독립기념관에 이르는 13.9km의 자전거노선이 완성될 전망이다.

인석진 건설도로과장은 “지역별로 자전거도로 조성현황이 미흡한 점을 감안해 2016년 자전거 이용시설 실태조사 및 개선계획을 통해 단절된 자전거도로 연결하고 연차적 정비계획 수립 및 향후 자전거 도로 개선방향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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