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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시범 실태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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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재개발 시범 실태조사 발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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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그동안 진행해 온 뉴타운·재개발 지역 중 실태조사 우선실시 8개 구역 중 7개 구역이 해제를 희망하고 1개 구역이 사업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3일 밝혔다.

8개 시범 실태조사 구역 중 강동구 천호동 362-67 일대 뉴타운 존치구역에 대한 주민투표 개표 결과 토지등소유자 총 329명 중 사업해제가 41표(찬성 74표, 무효 46표)를 얻어 12.5%에 불과하여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8개 구역 중 중랑구 묵동 중랑구 묵동7구역과 금천구 시흥15구역은 주민의견 청취 전 30% 이상의 주민 요청으로 구역 해제가 결정됐다.
 
주민 의견청취를 진행한 6개 구역은 평균 투표율 59.2%의 높은 관심 속에 5개 구역은 구역해제를, 1개 구역은 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최종 개표 결과에 따라 5개 구역은 구역 해제 절차를 진행하고 강동구 천호동 362-67 일대 뉴타운 존치구역은 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되는 천호동 지역은 융자개선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자치구와 함께 이번 우선조사에 후속하여 추진주체가 없는 155개 구역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진행, 이들 구역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성 분석을 마치고, 2월부터 주민의견 수렴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추진주체가 있는 70개 구역의 경우는 시범실시 5개 구역은 2월말, 나머지 65개 구역은 4월경 실태조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통보하여 사업의 진퇴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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