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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건설인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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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건설인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 윤주성
  • 승인 2015.11.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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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인 연합회 봉사단 면천면서 봉사활동 펼쳐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건설인들로 구성된 시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이하 봉사단)이 재능을 살린 봉사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봉사단원 50여 명이 당진시민의 희망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희망의 봉사활동’을 지난 상반기 고대면에 이어 하반기 면천면 문봉리와 원동리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직업적 재능을 살려 문봉리 마을회관과 인접한 배수로의 구조물 설치와 뒤뜰 옹벽의 페인트 작업을 통해 악취와 경관을 개선했다.

또, 원동리 노인복지시설 진출입로에 파손된 수로관을 교체하는 등 시민공동이용시설에 대한 시설 보수와 함께 마을광장에 방치된 쓰레기를 청소차를 이용해 수거 처리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봉사단은 전문기술자가 가지고 있는 기술과 자재, 장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실시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27일 발족된 당진시 건설인 연합회 봉사단에는 당진 관내 종합건설, 전문건설, 측량협회, 굴삭기지회, 시 토목직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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