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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비전 등 구체적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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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비전 등 구체적 절차 착수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1.16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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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비전, 국정목표 국정전략, 국정과제 연결 국정전반 조망
▲ 김용준 인수위원장.     ©동양뉴스통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수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에 본격 착수 했다.
 
인수위는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는 대선 공약 이행 계획을 포함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청사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새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를 포괄하는 로드맵으로서 국정운영 청사진이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정부 전체적인 윤곽은 국정비전, 국정목표 국정전략, 국정과제가 하나의 논리적인 상하위 고리로 연결돼 국정전반을 조망한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국정비전은 새 정부가 궁극적으로 지향하고 있는 최고위 가치를 담아냈다는 것이다.
 
또 국정목표는 국정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최고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고 추진 전략을 구
체적으로 마련해 나간다.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추진할 주요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이 과제는 새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새 정부의 정부명침에 대한 인수위의 작업도 동시에 전개된다.
 
새 정부 국정비전 설정과 국정과제 수립은 두 트랙으로 진행하면서 이를 병행 추진해 효율적으
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국정과제 개발과 관련해 인수위는 △ 대선공약 △ 부처별 업무보고 △ 신규 아이템 발부 등 3가
지 근거를 바탕으로 추진한다.
 
공약과 관련해서는 개별 공약들의 수준이 서로 다른지. 중복되지 않는지 지나치게 포괄적이지
않은지에 대해 분석 진단한다.
 
또한 신규개발과 관련해 대선공약이 다루지 못한 비어있는 분야가 혹시 있는지도 세밀하게 살필며 국정과제를 만든다.
 
인수위는 이 같은 프로세스를 거쳐 마련된 새 정부의 국정운영 청사진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해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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