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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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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
  • 정효섭
  • 승인 2015.11.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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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테라사와 겡이치), 제주도한일친선협회(회장 김대형)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한라대학교가 후원하는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일본의 엔화 약세 지속 및 한일관계 개선이 지연됨에 따라 일본발 관광수요가 감소되고, 제주-일본 항공노선의 축소로 제주와 일본을 오고가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시점에서, 양 지역이 어떤 방안으로 문제를 타개할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좌장을 맡은 송재호 前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제주대 교수, 제주상의 지역경제연구소장)이 최근 한국과 제주를 찾는 외국, 일본 관광객 수를 비교하면서, 일본시장이 축소되면서 불안정한 관광시장이 조성될 수 있다는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이번 토론회의 의제를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일본 측에서 마츠우라 노부오(松浦信男) 반쿄 제약회사 대표이사와 야마키 도모유키(山奇智幸) 아시안비트 센터장이 ▲제주 측에서는 강숙영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이창익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이 발표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테라사와 겡이치 일본국 총영사, 고승익 도관광협회 마케팅국장, 김석근 드림여행사 대표,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 이상규 제주한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정승훈 제주발전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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