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 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 참석한 공무원들이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윤창중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7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일주일간의 인수위 업무보고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에 의하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여성문화분과위에서 문화관광체육부에 대한 업무보고, 고용복지분과위도 참석하고 있다.
 
경제2분과위는 10시부터 해양경찰청에 대해 업무보고, 오후 2시부터 경제1분과위에서 통계청에 대한 업무보고가 있다.
 
이어 오후 4시 정무분과에서 특임장관실에 대한 보고, 경제2분과위에서 산림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4시부터 시작하게 된다.
 
정무분과위에서는 오후 5시부터 대통령실에 대한 업무보고에 착수, 경제2분과위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업무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교육사회분과위에서도 참석하게 되어있다.
 
또 윤 대변인은 이날부터 분과위별로 정책전문가 초청간담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행정부로부터 인수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새정부의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 무분별하게 공개됨으로써 극심한 정책혼란과 혼선이 발생, 이로 인해 국민 혼란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된 사항을 밝히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