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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인사청문회, 특정업무경비 집중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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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인사청문회, 특정업무경비 집중 추궁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3.01.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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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 동양뉴스통신
국회는 22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틀째 계속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혜영 헌법재판소 법원사무관을 증인으로 심경수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권형준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을 참고인을 출석시켜 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의혹과 항공권 깡 의혹 등을 검증했다.
 
여야 의원들은 쟁점으로 떠오른 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의혹을 놓고 집중 검증했다.
 
김혜영 헌법재판소 법원사무관은 "이 후보자의 특정업무경비 영수증을 받기는 했지만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고 공개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신경전을 벌였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청문회가 도살장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야당 공세를 지적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은 국회의 수치"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국회는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청문심사보고서를 채택, 본회의 인준 표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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