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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미래창조과학부 복수 차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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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미래창조과학부 복수 차관 발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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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ICT·우정사업본부까지
▲ 22일 오후 인수위 진영 부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의 후속조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인수위 트위터)  © 동양뉴스통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오후 4시 진영 부위원장은  미래창조과학부의 과학기술과 ICT 업무 전담, 산업통상자원부로 통상교섭 및 통상교섭 총괄조정기능의 이관 등 정부조직개편의 후속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지난 15일 발표한 1차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부처별 업무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특히 개편안을 보면 미래창조과학부에 복수 차관을 두고 과학기술과 ICT와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전담토록했다.
 
교육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지식경제부의 과학기술분야 기능과 우정사업본부부도 미래창조과학부로 모두 이관했다.
 
인수위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과 진흥 업무와 행정안전부의 국가정보화 업무,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콘텐츠와 방송광고 업무, 지식경제부 정보통신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 진흥 업무를 미래창조과학부로 모두 이관시켰다.
 
또 국토행양부 항만 해양, 해양조사, 해양자원 개발 기능과 농림부의 수산어업, 수산물 유통 기능, 문화체육관광부의 해양레저 스포츠 기능을 신설되는 해양수산부로 이관시켰다.
 
외교통상부의 경우 통산교섭본부의 통상교섭기능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시켰다.
 
지식경제부의 지역특구를 중소기업청으로, 특임장관 폐지에 따라 특임장관의 기능을 총리실로 이관토록했다.
 
보건복지부의 경우 식품안전, 의약품 정책 기능과 농림수산정책부의 농축산 위생기능을 삭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했다.
 
이번 후속 조치는 방송위원회는 방송규제 기능만 담당하게 했으며 통상기능이 분리되는 외교부는 국제협력 기능을 그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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