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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與 이동흡 감싸기'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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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與 이동흡 감싸기' 정면 비판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1.24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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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자 함께 간다는 대단히 불안한 작전, 짧은 단견 드러내
민주통합당은 24일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동흡 헌재 후보자의 인준을 앞 두고 새누리당의 이 후보자 감싸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민주당은 또 새누리당에서도 이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며, 그러나 확산이 아니라 확인하고 확정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오늘 새누리당측 청문특위 간사인 권선동 의원의 말씀을 다시 상기해보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어쨌든 이동흡과 함께 하겠다는 불안한 전략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본회의에 표결을 붙여도 않될 것 같고 국민 여론도 도무지 넘을 수 없을 것 같으니 꼼수를 통해서라도 이 후보자와 함께 간다는 대단히 불안한 작전, 짧은 단견을 드러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박근혜 당선인의 침묵과 새누리당의 모든 꼼수는 민심과 여론 앞에 부질없는 일임을 밝히며, 국민혈세로 이 후보자가 산 것이 콩나물뿐이겠는가. 여당지도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또한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감사원과 총리실의 책임공방 꼴불견'을 되뇌이며, 차기정부가 이 업무를 하지 않겠다거나 이명박 정부 감싸기에 나선다면 국회와 야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재조사를 위해 국정조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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