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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 해맞이 행사 2016년 1월1일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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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왕암 해맞이 행사 2016년 1월1일 열기로
  • 성창모
  • 승인 2015.12.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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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울산 동구는 2016년 병신년의 시작을 축하하는 구 대왕암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구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해맞이 축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울산청년회의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열린다.

개회선언을 한 뒤 새해의 기운을 북돋우는 함성지르기와 소원풍선 날리기, 화관무와 학춤 경기민요 등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비는 기원제도 열린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소원풍선 만들기, 사랑의 차 나누기, 희망게시판 적기, 귀밝이 술 나누기, 떡국 나누기, 소원우체통 엽서쓰기, 병신년 복 밟기 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구 대왕암의 새해 첫해가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32분 경이다.

구는 새해 해맞이 행사에 약 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추진할 계획, 특히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현재 다리 교체공사가 진행 중인 대왕교의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내년 새해는 빨간 원숭이 해로써 내년에 위기의 터널을 재치와 기지로 극복하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어, 안전하게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희망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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