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조효재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내년 1월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도서관 3개소에서 어린이들의 즐겁고 유익한 방학생활을 위해 독서교실을 마련했다.
신탄진평생학습도서관은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출동! 자연특공대’를 주제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책을 읽어보고 토론, 글쓰기 등의 활동과 재활용품 리폼해 화분 만들기, 다육식물 심어보기 등의 다채로운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평생학습도서관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신화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신화를 알아보고 각각의 신화에 담긴 다양한 세계관을 탐구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송촌평생학습도서관은 내년 1월 4일부터 7일까지 ‘책놀이로 떠나는 토닥토닥 행복여행’을 주제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책놀이를 다양하게 풀어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발적인 책읽기 습관으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평생학습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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