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교육청은 18일 오전 11시 본청 세미나실에서 2015. 교육 기부 활용·제공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는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사업에 적극 참여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울산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교육기부 제공기관 및 활용 학교에 대한 표창이었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교육기부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위해 격려차원에서 예전보다 더 많은 기관에 대한 표창이 이루어졌다.
올해 교육기부 우수 활용학교로 선정된 ▲언양중 ▲동천초 ▲무룡초 ▲삼신초 ▲언양초 등 5개교가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고, 선정된 학교에 대하여는 내년도 교육 기부 학교프로그램 운영비로 각 200만원씩 지원 받는다.
교육기부 우수 제공기관으로는 ▲강남새마을금고 ▲농소농협 ▲대원엔지니어링 ▲동원개발 ▲문수동물병원 ▲사)삼동면발전협의회 ▲삼성SDI ▲농)신우에프티 ▲울산광역시의사회 ▲울산나눔회 ▲울산문화재연구원 ▲울산박물관 ▲울산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초록동물병원 ▲한국품질명장협회 울산지회 ▲현대자동차(울산공장) 등 총 16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대부분의 학교들은 무엇보다 기관장의 관심과 교육기부 사업담당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인해 전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기부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업, 공공기관, 단체 등의 다양한 재능 및 재정, 물품 등의 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관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이 교육기부에 대한 관심과 기부 문화 확산에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