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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새 정부 핵심 국정지표 '고용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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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새 정부 핵심 국정지표 '고용복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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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지표는 바로 중산층 70%, 교용률 70%를 이루는 것"이라고 고용복지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박 당선인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도 인수위원회 별관에서 고용복지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복지가 일자리를 통해 구현될 때 이것이 진정한 복지이고 지속가능한 복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용과 복지의 연계가 잘되어야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될 수 있고 고용율 70%, 중산층 70%의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며 인수위를 구성할 때 고용과 복지를 묶어서 고용복지분과로 만든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우리가 복지에 대한 시각을 바꿀 필요가 있고 복지지출을 잘못하게 되면 단순한 소비지출로 끝날 수 있겠지만 우리가 복지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느냐 따라서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미래의 더 큰 번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중요한 정책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복지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필요한 만큼 복지지출이 되어야 하는데 중간에 누수되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면 이것은 정말 세금을 내는 국민께 면목이 없는 일"이라며 "복지의 누수부분을 철저하게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고용복지와 관련해 기존에 수많은 정책들이 있는데 이것이 중복되거나 실효성의 문제도 있고 국민 입장에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도 많다"며 "새로운 정책을 또 추진하기에 앞서서 그런 정책들에 대한 평가부터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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